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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여행

홍콩여행 3일차 (스탠리, 빅토리아 하버)





여긴 정말 간판부터 한문으로 된 식당이었다.


규모는 엄청 컸는데 사람도 많고 에어컨도 빵빵하게 틀어서 추웠다.


스크램블에그랑 모닝토스트랑 저 마카로니국을 주문했음.


저 국의 맛은.. 음... 뭐랄까...


약간 짠 미역국같은 맛이다.






암튼 식사마치고 센트럴역으로 이동해서 2층버스를 탔다.


스탠리로 간다.


타고 가다보면 리펄스 베이가 있는데 오.. 해변마을? 여긴가? 하고 내리기도 한다.


거긴 스탠리랑 거리가 꽤 있으니 잘못내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함..






내리자마자 앞에 큰 건물이 보이는데 쇼핑몰이다.


애완견과 함께 산책나오는 사람들이 많은가보다.


도그파킹존이 있다.






머레이 하우스.


산산조각난 건물 잔해를 다 주워모아서 다시 조립했다는 건물.


지금은 옷파는 쇼핑몰로 쓰이고 있다.






구름이 진짜 단 한점도 없이 너무 뜨거웠다.






도그파킹에 있던 귀여운 친구






그냥 보면 평화로운 마을이다.


여유도 엄청 느껴지고..






방문한 날이 평일 낮이었는데도


손낚시를 즐긴다.






파도도 따사롭게 반짝반짝거림






등대역할을 하는건가보다..











넘 평화로워서 그냥 거닐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펍에서 맥주한잔 하기로 결심하고 기다렸는데


산책나온 개님이 주인품에 안겨있다.









블랑 생맥주랑 소세지 머금






먹고나서 스탠리 재래시장 돌았다.


카페트랑 손수건, 부적, 그림 기타등등 많은것들을 판다.


돌다가 목말라서 망고쥬스 먹었는데 음..


별로였다.






스탠리에서 다시 센트럴로 돌아왔다.


센트럴 IFC몰에 있는 크리스탈 제이드 입성






탄탄면


면이 아주 탱탱하고 얇다.


매우면서도 고소하면서도 진한 맛이 난다.


정말 맛있다.






소룡포


처음에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 그냥 처묵처묵했는데


옆자리 앉은 외국인이 먹는 방법을 알려줬다.


 만두 속 국물부터 먹고 간장에 찍어먹으라고...


아주 고마웠다









맛있게 먹고 IFC몰 시티슈퍼를 잠깐 돌았다.


온갖 먹거리에 기념품에 별 이상한거까지 다 팔더라.






페리타고!!


침사추이에 가기로 했다!!


페리시간만 잘 맞추면 침사추이까지 10분도 안걸린다.






도착하니까 부두가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다.


잘하드라






부두를 따라 쭉 내려와서 빅토리아 하버에 도착


여기 올 계획이 없던 터라 삼각대는 여전히 없었다.


역시 여행은 즉흥 ㅇㅇ;;






남은 일정을 고려해볼때 여기 다시오지는 않을거같더라..


아쉬운대로 파노라마샷이라도 찍고..






대충 손각대로 최대한 안흔들리게 찍어보았다.


이것이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야경이다.






집에 가는길에 1881 헤리티지도 잠깐 들렀다.


명품쇼핑몰이라 낮에도 밤에도 찬란한 곳이다.


현대와 과거가 잘 섞여있는 공간이다.









거의 폐점 직전 시간이라 사람이 없었다.


사진도 마음껏 찍을 수 있어서 좋았음.







나오면서 입구의 거대 눈사람 찍어주고 귀가





이 날 허리가 너무 아팠다. 


숙소 가는 길에 드럭스토어에 호랑이 파스를 팔길래 


하나 사서 붙이고 잤는데



효과는 굉장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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