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류동 푸른수목원은 이 항동 철길을 쭉 따라가야 도착할 수 있습니다.
철길 양옆으로 작은 텃밭도 있고 식물들도 많은데 벌, 나비, 잠자리도 많이 날아다닙니다.
이렇게 꽃도 짱짱하게 피었네요.
흔한 해바라기 그리고 꿀벌
푸른수목원인줄 모르고 지나칠 뻔 했는데 옆에 갈대가 살랑거려서 눈치채고 들어갔습니다.
입구가 정말 작습니다. 항동 철길은 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분위기가 괜찮습니다. 정신없이 구경하며 쭉 걸어가느라 입구를 지나치게 되네요.
들어가면 이런 휴식 공간이 꽤 많습니다.
가족이나 연인들이 사진을 많이 찍기도 하고요.
장미원에 있는 꽃모양 등불.
올해는 토질관리가 되지않아서 장미 개화가 힘들었다고..
몇송이만 피어져 있었습니다.
토질개선사업을 통해 내년에는 만개시켜보겠다는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아직 공사중인 어린이 놀이터.
흑백 보정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사진은 뭔가 있어보이네요.
처음보는 나비를 발견했습니다.
이름은 모르겠는데 팔랑팔랑 거리면서 정말 신기하고 예쁘던..
